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3월 인도분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5센트(1.2%) 오른 4.3625달러로 28일 기록한 사상최고가 4.3225달러를 이틀만에 갈아치웠다.
금 내년 2월물은 그러나 온스당 7.60달러(0.5%) 내린 1405.90달러로 마감했다.
금 가격이 소폭 내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온스당 1400달러를 넘어서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은 가격 역시 이날 장중 30년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금속 가격 강세 추세에는 변함이 없었다.
RBC 캐피털 마켓츠의 글로벌 선물담당 부사장 조지 제로는 "지난 5000년간 안전자산이 필요할때는 모두들 금을 사들였다"면서 금가겨 오름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