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머리 둘 달린' 남자 아기 출생…"충격"

2010-12-30 11:03
  • 글자크기 설정

인도에서 '머리 둘 달린' 남자 아기 출생…"충격"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쳐]

인도에서 머리가 둘인 남자 아기가 태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AOL 등의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도 남동부 티루파티(Tirupati) 지역에서 머리가 둘인 남자 아기가 태어났다. 하지만 이 아기는 태어난지 겨우 한시간만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주민 다수는 이 아기를 보기 위해 병원으로 모여들었다는 후문이다.

인도 방송 매체 'TV9'는 이 아기가 숨지기 전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2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 올라온 이후로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는 추세다.

의료진들은 자궁 내에서 쌍둥이 중에서 한 아기가 자라지 못하고 머리 부분만 자라나 다른 쌍둥이 어깨에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외신들은 지난 2008년에 인도 교외지역 사이니 마을에서 얼굴이 둘인 여자아기가 태어나면서 지역민들이 해당 아기들이 힌두교의 신 가네쉬의 환생이라 말하며 제물을 바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에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머리가 둘인 아기가 태어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