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江蘇)성 단양(丹陽)시내 한 미장원이 100위안짜리 위안화 지폐를 개조한 이색적인 광고 전단지를 뿌려 화제를 모았다고 중국 양즈완바오(揚子晩報)가 29일 보도했다.
최근 이 미장원은 '가짜' 100위안 지폐 모양으로 새긴 광고 전단지를 뿌려 고객의 이목을 끌고자 했다.
그러나 중국 법률에 따르면 어떤 기관이나 개인도 함부로 중국 지폐를 개조하거나 위조해 배포할 수 없으며, 광고나 제품에 불법적으로 위안화 지폐 문양을 사용할 수 없게 돼있다.
이러한 사실을 28일에야 비로소 알게 된 미장원 주인은 “광고 전단지 배포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