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천군에 따르면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대민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올 하반기 민원처리실적을 평가한 결과 복합민원분야에는 도시과 김미정씨가, 단순민원분야에는 맑은물관리사업소 김신남씨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5월부터 도시과에서 공동주택 인허가 및 공동주택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미정씨는 빠르고 정확한 민원처리와 업무의 난이도, 군정기여도에서 높이 평가 받았으며, 고객만족도 및 친절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지난 2008년 2월부터 맑은물관리사업소에서 대기,수질,소음진동,기타수질오염원,폐기물 관련 인허가 업무를 담당했던 김신남씨는 민원처리기간 단축율74.7%로 우수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고객만족도 평가결과 100%의 만족도와 친절도 또한 높이 평가를 받아 단순 민원분야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포상금지급 등 인센티브가 제공 된다”며 “묵묵히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우수공무원을 발굴하여 사기를 진작시켜 대민서비스 향상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