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2011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확정

2010-12-28 15:1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항만공사(IPA)가 2011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28일 IPA에 따르면 내년 예산 및 사업계획은 올해 2,657억원보다 396억원 감소한 2,261억원으로, 이는 인천신항의 주요공정인 케이슨 제작이 올해 약 76% 진행되어 상대적으로 내년 공사비가 감소됐다.

인천항만공사의 주요 사업예산은 인천신항 건설, 인천북항 배후단지조성 등 항만인프라 건설에 1,373억원이 배정되었으며, 노후된 항만시설 유지보수 사업비도 162억원을 배정해 전체예산의 68%가 항만개발 및 유지보수에 투입된다.

또한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인천항 항만물류 U-시스템 구축사업(I-PLUS)’이 2011년에는 3단계로 마무리되는 등 정보화 예산도 42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소외계층 및 학교 등 사회공헌 예산으로 내년에는 4억원 증액한 7억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예산조기집행 목표를 올해와 동일한 61%로 편성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불필요한 예산의 편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수차례에 걸친 예산소위원회 및 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