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가 추진하고 있는 교통체증 해소 방안이 중국 누리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인민왕(人民網)이 27일 보도했다. 베이징시는 차량증가로 인한 만성적인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 자동차 번호판 발급 수량 제한 ▲ 중점 지역 주차비 산정 기준 시간 축소 ▲ 러시아워 시간에 외지 차량 베이징 중심시 통과 금지 등 각종 조치를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조치에 대한 의견을 묻는 인민왕의 인터넷 설문조사에 총 5944명이 참가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사 결과 응답자중 82.6% 인 4912명의 누리꾼이 베이징시의 교통체증 해소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