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서울의료원을 학대 피해 노인 전담 치료병원으로 지정하고 내년부터 무료 의료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시는 학대피해 신고 노인이 지난 2008년 284명에서 올해 401명으로 꾸준이 늘고 있음에도 학대피해 노인 대다수가 경제력이 약해 치료비를 부담하기 어렵고 부양하는 직계가족이 학대 가해자인 경우가 많다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kye30901@ajnews.co.kr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