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미래에셋증권은 연초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주식거래서비스 '엠-스탁'을 오픈했다.
누적약정금액은 6조70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하루 약정 금액은 10월 기준 1000억원 이상이다.
엠-스탁은 스마트폰 무선랜이나 이동통신사 무선인터넷(3G) 통신환경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컴퓨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처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식거래 서비스다.
실시간 시세는 물론 HTS와 연동된 관심종목, 다양한 차트 검색 등 다양한 투자 정보가 제공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초로 아이폰용 MTS을 개발한 데 이어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 기반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 등 다양한 운영체계(OS)기반의 주식매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엠-스탁 앱은 현재 누적다운로드 집계결과 약 36만건을 상회했다. 월평균 접속자 수는 12월 현재 약 3만6000명 규모다.
미래에셋증권은 스마트폰 주식거래 서비스와 함께 태블릿PC 대중화에 발맞춘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기존 스마트폰으로 제공되는 MTS 서비스 대비 태블릿 PC의 넓은 화면과 높은 사양에 맞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홍 미래에셋증권 온라인본부 본부장은 “태블릿PC에 최적화된 주식거래 서비스를 개발중”이라며 “앞으로 모바일 서비스 범위를 증권거래에서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제공으로 확대해 고객의 종합자산관리 환경 구축을 위해 더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2011년 12월31일까지 스마트폰 주식매매수수료 무료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