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눈꽃열차'는 오전 8시 서울역에서 출발해 민족의 명산인 태백산에서 눈꽃을 감상하며 산행을 즐긴 후, 영월다하누촌에서 국내 최저 가격에 한우를 즐기고 오후 9시 돌아오는 여행 상품이다.
열차 객실 내에서 추억의 DJ 음악방송 및 밸리댄스 공연이 펼쳐지고 추억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열차 내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당일치기 여행으로 시간적인 부담이 없을 뿐만 아니라, 산행 코스도 완만해 태백산 설경을 즐기며 가벼운 나들이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영월 다하누촌은 관광객들을 위해 본점 앞 중앙 광장에 6개의 가마솥에서 24시간 고아낸 한우 사골국물과 영월지역 특산품인 '영월막걸리'를 무제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기구를 설치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12월 25일 운행하며 요금은 성인 5만9000원, 소아 5만원이다. 문의전화는 1544-7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