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기자) 철강금속주가 강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2분 현재 철강금속업종은 전 거래일보다 3.38% 오른 6879.85를 기록하고 있다. 전업종 지수 중 철강금속업종 지수의 상승폭이 가장 크다.
현대제철이 전날보다 5.51%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현대하이스코도 5.92% 오르면서 신고가 행진에 동참했다. 포스코와 동국제강도 3.41%, 4.28% 오르고 있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철강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업체들의 수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그동안 못오른 부분에 따른 반발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