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자문관은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에서 근무하는 이상협 사무관으로 직무 전문성과 영어 구사능력, 세미나 진행 기법, 다양한 국제업무 경험 등 WCO 관세전문가로서의 자질을 모두 갖춘 글로벌 인재이다.
특히, 이 사무관은 그동안 동 연수원에서 국내외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국제훈련 전문 교관, 아?태지역 세미나 유치, 국제기구 초청 연사 등 한국 관세행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 사무관의 RKC 자문관 인증으로 WCO 능력배양 전문가의 분야 및 유형이 다양하게 확대되었다"며 "단기간 내에 개도국 지원을 위한 전문역량이 비약적으로 강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6월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의 아?태지역 훈련센터 (RTC : Regional Training Center) 출범을 계기로 WCO 능력배양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지역 차원의 훈련서비스 품질 향상과 국제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