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나라당 대구시당은 핵심 당직자 40여명이 매일 한 명씩 당사에 출근해 일일 당번제로 민원 상담하는 ‘일일민원위원장제’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인 이 제도에는 부위원장단과 분과위원장, 시의회 원내대표단, 비례대표 시의원 등이 참여한다. 일일민원위원장은 지역 정책현안에 대한 모니터와 함께 여론 추이 점검 등의 역할을 맡을 방침이다. 유승민 시당 위원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시민에게 더 다다가는 정당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제도 도입의 배경을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