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절반 가까이가 중국이 전 세계에서 경제력이 가장 막강한 국가라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일본 교토통신는 9일 미국 의회 전문 잡지 내셔널 저널의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 47%가 중국을 세계 최고 경제강국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미국 경제를 최고라고 여기는 응답자는 겨우 20%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일본 경제를 세계 최고라고 여기는 응답자는 11%에 달했다. 이번 여론 조사는 내셔널 저널이 지난 달 29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