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KT임직원 전용 인터넷 뱅킹 서비스 실시

2010-12-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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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농협은 오는 6일부터 기업전용 뱅킹서비스인 ‘NH 파트너 뱅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NH 파트너 뱅크’는 기업 내부의 그룹웨어와 연계해 해당기업 임직원만이 이용할 수 있는 특화된 인터넷뱅킹 서비스이다.
 
이번 시행되는 서비스는 농협이 KT 임직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 5월에 체결된 KT와 NH 간 맺은 업무제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으로 KT 임직원은 인터넷뱅킹에서 사용하는 공인인증서를 그대로 사용해 기업의 그룹웨어를 통해 금융 거래를 하면 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e채움우량기업임직원대출 △채움정기예금 △NH 채움카드를 대표상품으로 여·수신, 카드 등이 있다. 또한 금리우대와 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KT-NH 파트너 뱅크를 제1호점으로 내년에는 퇴직연금 대상기업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기업 전용 인터넷뱅킹을 통해 우량기업 임직원들의 금융니즈 충족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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