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TV 제품 광고 제작을 제일기획이 내년에 다시 맡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TV 제품 광고 제작 업무를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제일기획에 맡기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995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TV 제품 광고를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이노션에 외주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 TV 제품 광고 제작자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거쳐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제일기획이 삼성전자의 TV 제품 광고를 수주하면서 내년에 매출 확대 효과를 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