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

2010-11-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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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신세계 그룹은 30일 신규사업 준비 및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기 임원인사를 12월1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는 부사장급 5명을 포함해 승진 36먕, 업무 위촉 변경 22명, 신규 위촉 5명 등 총 63명규모로 이뤄졌다.
 
 백화점 부문은 신사업 및 신업태 개발을 전담할 신규사업담당,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담당도 신설했다.
 
 이마트 부문은 차별화 및 미래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전략경영본부를, 신성장동력 활성화를 위해 무점포사업본부를 새로 만들었다.
 
 또한 영업 지원기능을 통합해 운영본부를 신설하고 MD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품 1,2본부를 통합, MD전략본부로 일원화하는 등 분야별 전문성 및 미래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승진 인사의 경우 백화점 부문에서 김봉호 상무, 김우열 상무, 권혁구 상무와 이마트 부문의 안상도 상무, 이상은 상무가 부사장보로 각각 승진했다.
 
 신세계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윤리경영 및 변화와 혁신의 의지가 확고하고 회사의 비전과 경영목표 달성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인물을 승진시켰으며 우수 인력은 과감히 발탁했다”며 "앞으로도 경영성과 기여도가 탁월하고 미래 경쟁력을 견인할 핵심역량을 보유한 우수 인재를 과감히 발탁해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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