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24일 현지 언론의 자체 개표 집계를 인용, 콩파오레 대통령이 81%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승리했다고 전했다. 콩파오레는 2005년 대선에서는 80%를 득표했었다.
이번 대선에는 6명의 군소 후보들이 콩파오레에게 도전장을 냈으며, 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콩파오레 대통령은 1987년 쿠데타로 집권했으며, 지지자들은 그가 정치 안정을 이루고 주변국의 분쟁 해결사로 자림매김했다는 점을 내세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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