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단성면 적성대교 수양개유적지 방면으로 150m 지점에서 24일 오후 6시 23분께 조모(38)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가 남한강으로 추락해 운전자 조씨가 숨졌다.
목격자는 "다리 건너편에서 '쾅'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물체가 물 속으로 들어가 119에 신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조씨가 자살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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