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는 이 날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대한민국 국민과 영토에 대한 무력도발로 규정하고 정부에 북한에 대한 엄격하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회견을 마친 뒤에는 중구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북한규탄 길거리 서명운동을 벌였다.
앞서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전날 성명을 내고 "한시바삐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국제사회에 북한 도발 실상을 알려 공조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등도 "천안함 폭침과 3대 세습, 고농축 우라늄 핵실험 등으로 전 세계가 북한의 행동을 예의주시하는 상황에서 북한이 심각한 군사적 도발을 자행함으로써 군사적 충돌을 야기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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