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이르면 내년에 동남아를 잇는 고속철도 노선을 선보이게 된다.
중국과 동남아 국가간의 원활한 교류와 경제발전을 위해 고속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23일 보도했다 .
그 일환으로 이르면 1월 현재 건설중인 중국 윈난(云南)성과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陽昆)을 잇는 고속철이 완공돼 운행에 들어간다. 이 노선의 길이는 총 2천여km에 달한다.
또한 캄보디아, 베트남을 비롯해 윈난성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Vientian)을 잇는 고속철 건설도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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