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11월 지역보험료가 전월보다 3.5%포인트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역가입자 11월분 보험료부터 2009년 귀속분 종합소득 및 2010년도 재산과표를 확보해 신규 적용한다고 밝혔다.
적용 결과, 지역가입자 783만 세대 중 231만 세대(29.5%)는 보험료가 올라가고, 129만 세대(16.5%)는 내려가며, 423만 세대(54%)는 보험료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부과액은 전월보다 236억 원(3.8%p↑) 증가하는데 그쳐, 예년에 비해 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침체 및 재산과표적용률 동결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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