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롯데호텔제주가 낭만적인 프로포즈와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로맨틱 윈터 카니발'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10일 개장하는 야외 아이스링크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돼 야외정원에서의 LED 조명 점등식, 국가대표 피겨스타 곽민정 선수의 팬사인회와 기념촬영, 스케이팅 시연 등 행사가 이어진다.
또 '스노우맨즈 하우스(Snow man’s House)에서 따뜻한 음료와 쿠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수백만 개의 조명을 이용해‘LED 판타지 가든'을 컨셉으로 새 단장한 롯데호텔제주의 아이스링크는 최첨단 설비와 조명, 중앙 집중식 음향시스템으로 조성됐으며 휴식공간인 '스노우맨즈 하우스',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빛의 다리인 '밀키웨이 브릿지', '와인 애비뉴(Wine Avenue)', 얼음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이글루 존' 등이 마련됐다.
한편 아이스링크장은 투숙객은 물론 일반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3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장비 대여가 가능하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2만원(부가세 별도)이며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가수 김종국의 공연, 12월 31일에는 신년 카운트다운과 소망풍선 날리기, 불꽃놀이 등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롯데호텔제주 마케팅 담당 이정주 과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훨씬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돼 있어 아이스링크를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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