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옥션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알뜰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절임배추를 오프라인보다 40%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 쿠폰과 사은품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옥션이 특히 심혈을 기울인 부문은 바로 '절임배추'.
11월 옥션에서 판매된 절임배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이상 증가하는 등 절임 과정이 필요 없고 번거로움을 덜어줘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옥션은 행사 기간 중인 22일 하루 동안 국내산 절임배추 10kg을 1만 2900원에 판매하는 '원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원데이 세일 이후에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1만 9000원~2만 3000원대로 판매 중인 절임배추에 비해 30~4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옥션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통영 생굴, 깐 마늘, 새우젓 등 각종 김장재료도 산지직송으로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매일 한 가지씩 김장재료를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초특가에 판매하는 ‘오늘만 특가’를 비롯해 매일 4가지 상품을 동일상품 대비 온라인최저가에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해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10%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옥션 신선식품팀 정진욱 과장은 "배추 파동 등 김장비용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의 김장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간편하고 저렴한 상품을 찾는 온라인 고객들의 성향에 맞게 절임배추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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