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골프장 고독성 농약서 안전

2010-11-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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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역 골프장들이 고독성 농약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내 4개 골프장에 대해 올해 하반기 잔류농약 검사를 두차례 실시한 결과, 4개 골프장 모두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벤퓨라캅 등 13개 항목)의 잔류량이 검출되지 않았다.
   규제대상이 아닌 보통독성 농약 페니트로티온은 D골프장에서 1.22~59.19mg/kg, G골프장에서 0.31~0.40mg/kg 각각 검출됐고, 저독성 농약인 치오판네이트메칠은 D골프장에서 0.32~1.00mg/kg이 나왔다.

   이번 검사 항목은 골프장내 그린과 페어웨이 잔디, 토양 및 최종 유출수에 잔류성이 있는 엔도설판 등 34개 항목이며, 이 중 맹.고독성 농약은 13개 항목, 보통.저독성 농약은 21개 항목이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를 관련 기관 및 해당 업체에 통보, 농약사용을 가능한 자제토록 했다.

   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은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이 검출된 경우에 한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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