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지 국립발레단 감독, 러 문화부서 감사장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최태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한ㆍ러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러시아 문화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한ㆍ러 수교 20주년 문화축제 폐막식 참석차 방한 중인 알렉산드르 아부데예프 러시아 문화부 장관은 11일 오후 예술의전당 국립발레단에서 최태지 예술감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국립발레단이 12일 전했다.

   최 감독은 1991년 러시아 안무가 마리아 콘드라체바를 초청해 '돈키호테'를 국내 무대에 성공적으로 올린 데 이어 보리스 에이프만, 유리 그리가로비치 등 러시아의 세계적 안무가들과 꾸준히 교류하면서 한국 발레의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킨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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