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지역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0분께 KT&G 직원 이모(36)씨가 담배판매 대금을 수금한 돈에서 5만원권 위폐 3장을 발견해 신고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용암동과 내덕동에서 담배 판매대금을 수금했는데, 색깔이 다른 5만원권 지폐가 있어 확인해 보니 모두 3장이 나왔다"고 말했다.
신고된 위폐는 스캔을 받아 만든 것으로 홀로그램이나 음선, 숨은 그림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위폐를 수거해 지문 감식을 의뢰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