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로드'는 종이의 탄생과 전파경로, 종이로 인한 인류문명의 변화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지난 3월 MBC와 MBC라이프를 통해 방송됐다.
독립제작사협회는 2000년부터 매해 지난 1년간 제작된 방송 프로그램 중 심사를 거쳐 대상과 작품상을 시상한다.
올해 최우수작품상은 MBC '한글 날아오르다'(미디어콘텐츠혜윰), 우수상은 EBS '未行(미행), 망명자 정추'(와이드프로), KBS '발골의 유산'(씨제이콤)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의 연출상은 ㈜한국씨네텔의 안동수 PD와 ㈜디디션엔터의 안성훈 PD가 공동 수상했고 작가상은 ㈜필름잇다우의 임성애 작가, 촬영상은 ㈜인디유니온의 김한성 촬영감독이 차지했다.
지상파 방송 4사가 자사에서 방영된 독립제작사 프로그램 중 우수작품을 추천해 시상하는 방송사 추천 작품상 부문에서는 KBS '현장르포 동행'(㈜타임프로덕션, ㈜아이엠티브이), MBC '장애인희망프로젝트-함께사는 세상'(바이젠tv코리아), SBS '리얼귀농프로젝트-농비어천가'(올댓미디어), EBS '극한직업'(㈜호박미디어)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5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방송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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