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는 합법적인 노동자 착취방법을 궁리하는 가진 자들의 잔치"라며 "정부가 G20 준비에 몰두하는 과정에서 노동자 권리를 도외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이어 7일 오후 3시 시청앞 광장에서 조합원 등 4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G20 행사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G20에 반대하는 'G20 대응 민중행동' 등 진보계열 시민단체들은 이에 앞선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공동행동주간 선포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