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대학교는 UN 세계환경대학 설립을 위해 석좌교수 3명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석좌교수는 모리스 스트롱(캐나다) 전 UN 사무처장, 로버트 마틴 리스(스코트랜드) 스위스 로만클럽 사무총장, 곽영훈 세계시민기구 총재다.
이들은 UN 세계환경대학 설립과 운영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국제환경종합센타를 활용한 국제기구 유치와 설립, 세계환경지도자회의 개최, 세계환경과 섬 연구소 기초를 다지게 된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012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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