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서울시는 11월에 광화문광장 인근 공연장과 박물관, 미술관 등 30여개 문화공간의 연합체인 '세종벨트'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 40여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커플놀이터' 상품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연극 '이', 대림미술관의 '인사이드 폴 스미스' 전시회, 세종ㆍ충무공 이야기관을 총 관람료 9만원에서 40% 가량 할인된 5만2천원에 2명이 관람할 수 있다.
또 '가을의 로맨스', '원더풀 S' 등 프로그램으로 세종로와 효자로, 새문안길, 충정로, 청계천 등지에서 문화체험과 도보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뉴욕 브로드웨이처럼 당일 공연에 한해 잔여 좌석을 대폭 할인해 선착순 판매하는 '러시티켓' 제도도 도입된다.
외식업체와 연계한 특선 패키지 상품,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면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족 패키지 상품이 새로 선보인다.
오는 19일에는 '세종벨트' 통합티켓팅 인포센터 개관 100일을 맞아 각종 할인과 공연 등 이벤트가 벌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벨트' 홈페이지(www.sejongbel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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