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의 고고학 전공 교수 30명이 4대강 사업 대상지 중 농경지 리모델링 지역 대부분이 철저한 문화재 조사가 생략된 채 사업이 진행됨으로써 매장문화재가 파괴되고 있다면서 이들 지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최병현(숭실대)ㆍ이상길(경남대)ㆍ안재호(동국대) 교수를 비롯한 '4대강 문화재 살리기 고고학 교수 모임'은 1일 서울 경복궁 근처 한 빌딩에서 '4대강 사업 농경지 리모델링지역 문화재조사와 보존에 대한 성명서'을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