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상 연구원은 "GS마트 인수효과로 마트부문에 대한 규모의 경제 효과 가시화 및 기조적 이익상승 단계에 진입했다"며 "국내 소비시장의 양극화 확대와 중국 관광객 증가에 의한 백화점 사업부문의 성장성이 제고됐다"고 평가했다.
민 연구원은 "2011년부터 중국시장에 대한 공격적 투자의 성과화를 기대한다"며 "자회사 포함 유통사업 부문의 수직·수평 계열화에 의한 시장 지배력 확대도 중장기적인 주가상승 동력"이라고 진단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3분기에 매출액 3조5310억원과 영업이익 241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1%와 44.7% 상승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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