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국 민간 항공사들이 국내선 유류 할증료를 대폭 인상했다고 신화사가 27일 보도했다. 동방항공을 비롯한 중국의 10개 항공사가 27일을 기해 국내선 유류 할증료를 인상, 800㎞ 이하 노선은 종전 20 위안에서 40 위안으로, 800㎞ 이상 노선은 40 위안에서 70 위안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제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항공유 가격을 t당 5천470 위안에서 5천690 위안으로 4% 인상한다고 밝혔다. shjhai@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