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전남 고흥군 나로도 앞바다에서 멸종위기 Ⅱ급인 유착나무돌산호(Dendrophylliacribrosa)를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청산도에서 2개체가 발견됐다. 국립공원 연구원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합동으로 나로우주센터 주변의 무인도서 해양생태계를 조사하다 발견한 유착나무돌산호는 30개의 군체로 군체 크기가 5~30㎝다. 유착나무돌산호는 70~80년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일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이였지만 최근에는 그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