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이번 주 중국 증시에 총 178억 위안 규모의 매각제한주(비유통주)가 유통된다.
25일 시난증권연구발전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이번 주 13개 기업의 매각제한주가 해제되고, 그 주식수는 총 9억7100만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종가를 기준으로 총 178억1600만 위안 규모다.
13개 기업 가운데 4개는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나머지 9개는 션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로 각각 1억4800만주(16억300만 위안 규모)와 8억1300만주(162억1300만 위안 규모)가 해제된다.
장강 시난증권수석연구원은 "이번 주 해제 주식수와 시가총액은 지난 주 해제물량의 각각 45.51%와 51.75% 규모로 비교적 적은 양"이라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13개 기업 중 7개 기업(63억7500만 위안 규모)은 28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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