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충남 논산시는 지난 20일 막을 올린 강경 발효젓갈 축제를 통해 395억원 지역경제유발효과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막을 내린 강경발효축제에는 47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갈한 강경젓갈! 넉넉한 덤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제3회 충남문화예술제까지 유치되면서 충남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논산시는 평가했다.
더불어 강경포구 행사장에서 펼쳐진 프로그램 외에 명재고택, 관촉사, 생태공원, 강경역, 재래시장 등에서 벌어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축제의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도 받았다.
강경발효젓갈축제는 1997년 첫 개최 당시 젓갈상회가 20여개에 불과했으나 6년 연속 국가지정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지정되는 등 젓갈축제의 발전과 함께 고용인원 1000여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축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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