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이스탄불증권거래소와 양해각서 체결

2010-10-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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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가 터키 이스탄불증권거래소(ISE)와 '양 거래소 상호이익과 발전도모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거래소측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한-터키 자본시장간 협력관계 강화는 물론, 향후 외국기업 상장유치 및 IT시스템 인프라 수출 등과 같은 해외사업의 기반을 중동지역으로 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스탄불증권거래소는 1986년에 설립된 터키의 증권거래소로 지난해말 기준 상장기업 수는 330사(세계 28위), 시가총액은 2760억달러(세계 27위) 규모다.

한편 거래소는 현재 19개국 35개 증권 유관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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