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구은행이 지난 19일 오후 본점에서 '제2회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은행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개월간 3000여 명이 응모했다.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은 환경일기 작성을 통해 환경보호실천에 대한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55명의 수상자가 선별된 가운데, 환경부 장관이 시상하는 대상의 영예는 대구중앙초등학교 5학년 이예인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구은행장이 시상하는 금상은 서진중학교 3학년 김고은과 2학년 배수현, 은상은 대서초등학교 4학년 김선정 외 9명, 동상은 협성중학교 1학년 임기락 외 14명, 장려상은 중앙초등학교 5학년 김도희 외 26명이 수상했다.
진병용 대구은행 수석부행장은 시상식에서 “전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친환경 생활을 적극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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