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민선5기 4대 시정방침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기구 신설 및 기능보강, 유사 중복기능의 통폐합에 따른 부서간 통합 등을 주요골자로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한 후 이에 따른 6급이상 인사를 20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5급 52명중 48명(92%), 6급 164명중 108명(66%)를 개인 적성등을 고려 재배치하는 인사로 SUPER 의정부 만들기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SUPER 의정부의 S는 Serve(섬기다), U는 Understanding(이해,소통), P는 Public Welfare(공공복지), E는 Education(교육,교양,학문)을 R은 Research(연구하다)를 결합한 것으로써 4대 시정방침인 섬김행정, 소통행정, 복지 행정, 창의행정을 의미하는 한다.
시민을 지극정성으로 섬기고 시민과의 이해와 소통을 통한 행정추진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창의적사고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책을 개발, 추진함으로써 도시의 가치를 높여 ‘희망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나 간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7월 민선5기 취임 이후 무상급식 실시, 유아 무상보육 단계적실시, 인터넷 수능프로그램 제공, 대학유치등 의정부 교육의 질을 높이고 문화관광밸리 조성 등을 통해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직원들의 적성과 능력을 면밀히 파악하고 6급이상 73%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대규모 인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번 인사는 6급이상 시 공무원이 제출한 시정발전방향 및 업무혁신방안 등을 참고 과장급의 경우 직원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일명 ‘과장 기피제’) 그 결과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