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배상면주가 배상면 회장의 양조학교 우곡양조종합연구소가 우리 술에 대한 이론부터 직접 집에서 술을 빚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재미있고 쉽게 집에서 빚는 전통술' 교육과정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오는 25일 개강해 각 과정마다 총 8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막걸리 빚기' 과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과실주 빚기' 과정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또 '전통소주 빚기' 과정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총 2회의 수업이 준비돼 있다. 모든 수업의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20만원이며 서울 양재동 배상면주가 본사 건물 6층에 소재한 '우곡양조종합연구소'에서 진행된다. 오는 23일까지 배상면주가 홈페이지(www.soolsool.co.kr)내 팝업 창을 통해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우곡 배상면 선생의 뜻에 따라 우리 술이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문화를 진흥하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전통술을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리 술의 역사부터 술의 발효과정 및 제조방법, 체계적인 이론을 실용적인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추후 양조 전문인을 위한 '심화과정'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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