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화호텔&리조트, 대한생명이 개최하는 '제8회 63빌딩 계단 오르기 대회'에 다문화 가정 어린이 농구팀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 농구팀과 다문화 가정, 일반인 참가자 1000여 명이 계단 1251개를 오른다.
참가자 1명이 계단 1개를 오를 때마다 10원씩 적립, 완주하면 1만2510원을 모을 수 있으며 적립된 기금은 다문화 가정 및 어린이 농구팀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다문화 가정 부부 가운데 가장 기록이 좋은 팀은 모국 방문 왕복 항공권 2장을, 2위 부부는 모국 방문 항공권 1장을 선물받는다.
완주한 참여자들은 기부 참여 확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보성 씨와 프로농구 서울 SK 운영팀장을 맡고 있는 전희철 씨가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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