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벽걸이형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출시

2010-10-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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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벽걸이형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제품.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G전자는 사운드와 디자인을 강화한 벽걸이형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2종(모델명 HX995TZ·HLX55W)을 14일 국내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3D TV와 3D 프로젝터, 3D IT 제품(PC·모니터·노트북)에 이어 3D 홈시어터까지 출시함으로써 LG전자는 진정한 3D 풀 라인업을 갖추며 제품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홈시어터는 풀HD의 3D 입체화면과 5.1채널 서라운드(HLX55W 4.1채널) 음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HX995TZ는 블루레이 플레이어 본체와 두 개의 전면 스피커를 스타일리시하면서 슬림하게 제작, TV와 함께 벽걸이 형태로 설치할 수도 있게 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HLX55W 모델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본체가 좌우에 각각 2개의 스피커를 내장한 스피커 일체형으로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낮은 음역을 담당하는 서브우퍼를 무선으로 연결해 원하는 곳에 배치 할 수 있어 쉽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이며 깔끔한 거실 인테리어를 연출 할 수 있다.

여기에 7가지의 상황별 최적 음향 모드를 제공하는 등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한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 이태권 팀장은 "3D TV 시장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3D 홈시어터 수요도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3D 풀 라인업을 갖춘 LG전자는 앞선 3D 기술력과 
축적된 음향기술을 바탕으로 3D 홈시어터 시장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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