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레드로버가 무안경 3D 모니터 개발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54분 현재 레드로버는 전 거래일보다 14.69%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드로버는 ‘2010 한국 전자전(Korea Elestronics Show)’에 참가해 “독일 비주모션사와 3D 입체 모니터에 대한 공동 개발을 마치고 주문 제작 방식으로 공급 협상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비주모션사와 계속 제품을 업그레드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광고쪽이나 학교 등의 수요처에 주문 제작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40인치 기준 가격은 대당 1500만원 안팎으로 유럽에서는 이미 비주모션사를 통해 판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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