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는 김 내정자에 대해 오랜 경험을 가진 전문 외교관으로 외교통상정책 전반에 대한 원칙과 안목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G20 정상회의 준비와 외교부를 쇄신할 적임자로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다운계약서 작성으로 세금을 탈루한 것은 고위공직자로서의 덕목을 지키지 못했고 병역과 주식투자의혹도 해소되지 않았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