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당국자 "北 리용호 외무성 부상 발탁 주목"

2010-10-07 14:1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미국 정부는 최근 강석주 제1부상을 비롯한 북한의 대미 외교라인 '3인방'의 승진과 관련, 특히 리용호 외무성 전 참사를 부상으로 승진시킨데 대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북한 외무성 고위직 인사에서 강석주나 김계관은 원래부터 외교 실세였기 때문에 승진이 뉴스라고 할 수 없지만, 리용호의 외무성 부상 발탁은 흥미로운 대목이다"고 말했다.

워싱턴 외교가에선 6자회담 북한 측 수석대표을 맡아온 김계관 전 외무성 부상이 제1부상으로 승진하고, 6자회담이 재개되면 외무성 부상의 바통을 이어받은 리용호가 북한 측 수석대표를 맡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