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신용평가기관 피치가 6일 아일랜드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했다. 이는 앞서 5일 무디스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한 지 하루만이다. 피치는 또 회복 불확실성을 이유로 '부정적' 경제 전망을 내놨다. 이날 성명에서 피치는 "AIB 등 은행 자본재편으로 인한 재정 부담이 예상보다 훨씬 크다는 점이 이번 등급 조정에 반영됐다"며 "부정적 전망은 경제회복의 시기와 강도의 불확실성 및 중기 채무 정리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