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6일(현지시간) 각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조치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8% 상승한 5681.39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9% 오른 6270.7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9% 상승한 3764.91로 장을 마쳤다.
유럽증시는 전날 급등세에 이어 이날도 상스세로 출발한 뒤 각국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미국의 민간 고용이 증가예상을 깨고 감소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상승폭이 일부 줄기는 했으나 상승 흐름을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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