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레저활동이나 여가를 즐기는 국민이 늘어나면서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낚시객도 매년 증가하여 지난 3년간 49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영업제한구역 위반 등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양경찰청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강기정 의원(민주당, 광주북갑)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2008년 183만명, 2009년 200만명, 2010년 109만명이 낚시어선을 이용했다.
하지만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원초과, 영업제한구역위반 등 안전을 저해하는 관행적인 불법행위는 여전해 2008년 861건, 2009년 571건, 2010년 8월 현재 354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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