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베트남은 거시경제 안정에 주력해야"

2010-09-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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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는 베트남이 중간소득국이라는 새로운 지위에 부응해 거시경제 안정 유지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29일 지적했다.

국영 베트남통신(VNA)은 ADB의 경제전망보고서를 인용해 "베트남이 올해 6.7%의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는 ADB의 당초 예측치 6.5%보다 개선된 것인 만큼 베트남의 경제 전망이 밝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ADB는 내년도 베트남의 경제 성장 예측치도 당초의 6.8%보다 0.2%포인트 높은 7%로 상향 조정하고, 인플레는 올해보다 1%포인트 낮은 7.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인플레를 7.5%선에서 예측한 것은 베트남의 국내 거시경제 지표가 안정되고,국제유가와 공산품 가격 역시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베트남의 일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24달러로 최근 중간소득국 범주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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