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미디어 계열의 케이블 채널 XTM이 다음 달 1일 개국 7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XTM은 29일 "국내 유일의 남성 라이프스타일 채널로서 제2도약을 선포한다"며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며 채널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 달부터 새로운 채널 로고와 슬로건, 신규 스테이션 아이디(방송사 광고)를 선보인다.
자체 제작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다음 달 5일 볼링을 소재로 한 스포츠 버라이어티 '럭키스트라이크 300'을 첫 방송하는 데 이어 7일에는 남성 스타일의 최신 경향을 보여주는 '맨즈 앱스', 9일에는 건강 가꾸기 프로젝트 '절대 남자'를 잇따라 선보인다.
10월 말에는 남성들의 로망을 담은 '옴므 트리플X'를 방송할 예정이다. /연합뉴스